설탕덕후의 롯데호텔 뷔페 La Seine 방문기 식생활!

지난주 금요일에 라세느 다녀왔습니다+_+
지금 만나고있는 분과 2주년 축하겸 남아있는 복지포인트를 쓰자..가 목적이었던 방문이었습니다 하하
때마침 12월1일이라서 가격이 올랐다는데.. 1인당 저녁 129000원!
원래 신라에 가고싶었는데 회사 복지몰에서 산 특급호텔식사권(?)이 신라에선 적용불가라더라구요 ㅠㅠ 다음기회에..
집에서 가까운 인터콘디넨탈 삼성을 갈까 롯데잠실을 갈까.. 하다가
롯데 라세느 사진중에 누워있는 커다란 참치를보고...! 롯데로 낙점.
예약문의를 촉박하게 하는바람에 잠실엔 자리없대서 ㅠㅠ 결국 을지로 가게되었죠.

롯데호텔 소공점 1층에 위치하고있습니당. 식사시, 주차 4시간 가능하다고해요.
저희가 6시에 예약하고, 5시 40분쯤 도착했는데.
칼같이 6시 전까지 문안열어주십니다.ㅋㅋㅋ 진짜 딱 6시땡! 치자마자 어서오십쇼~
아마 뷔페라 모두 준비가 되기전까지의 모습을 보이는건 꺼려지겠죠 ㅎㅎ
근데 입구에 앉을자리는 딱 의자 다섯개? 있고 나머지사람들은 우글우글 서있어야해서
예약시간보다 5분10분 늦게오시는걸 추천드립니다.ㅎㅎ

내부로 들어서면, 크리스마스라 그런지 인테리어가 화려해졌네요ㅋㅋㅋ 이쁨이쁨 ㅎㅎ
완전 창가자리는 아니지만, 창가가 보이는자리라 좋았어요.


저렇게 자리마다 탄산수,그냥물 한병씩 놓아져있고, 음식담으러 다녀올동안 바로바로 새거로 교체해줘서 매우 만족.
아마 지금 무슨 페스티벌 중이라, 1인당 레드나 와잇 와인중에 한잔 마실수 있는데, 와인맛도 나쁘지 않았어요.
아, 무엇보다 계속 알아서 물수건 채워주는거 완전 좋았어요 ㅋㅋㅋ
대게 다리하나 뜯다보면 엉망진창되는데, 물티슈 말안해도 계속 주시고. 껍질 분리못해서 낑낑대니까 가위도 가져다주시고.
직원 서비스가 부담과 친절 딱 그사이에서 발란스를 잘 맞추고 있다는 느낌? ㅎㅎ

이렇게....저희는 여섯접시나 먹게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전체적으로 중식과 해산물에 신경을 많이쓴 티가 나요.
중식에, 불도장, 깐풍기,베이징덕, 딤섬, 해삼요리, 어향동고, 우럭찜 등등 있을건 다있습니다!
맛은 평타이상 쳤는데.. 그닥 기억에 남은 요리는 없네요.

그리고 해산물류는,
직접 말해주면 방어,참치뱃살,도미,..그리고 또하나 있었는데 기억안나네요, 어쨋든 활어회 썰어서 접시에 놓아주세요.
여기서 도미회가 진짜 ㅋㅋㅋㅋㅋ
신사동 모 일식집에서 오미카세 먹은거보다 훨맛남ㅋㅋㅋㅋㅋ
와..진짜 꼭 드세여. 여긴 도미회 먹으러 간다해도 과언이아님.
그리고, 킹크랩 집게다리와 그냥다리 이렇게 두개 있는데요.
물론 차갑습니다. 근데 불쾌할정도로 차갑지 않고 온도가 괜찮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안.짜.요.
여타 뷔페들은, 킹크랩 준다하면 엄청차갑고 짜고 살도 별로없잖아요?
롯데는 식긴 식었어도 안짜서 괜찮았어요 ㅋㅋㅋ
바닷가재 구이도 있었는데 그건 비려서 soso.
전복구이도 있는데 그것또한 비렸어요 ㅠㅠ
또,초밥을 주문하면 바로 만들어주는데요.
워낙 도미회에 충격을먹어서 기억나는게 없네요 ㅠㅠ 근데 나쁘진 않았어요.

양식은 주로 고기고기했는데요.
뭐.. 특색있는 음식 가져오시려고 노력한 흔적이 많이 보입니다.ㅎㅎ
돼지 다리 통째로 있는 햄을 썰어서 주시기도 하구요
이름은 잊었는데..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갈아서(?) 만든 고급형 스팸 같은 요리도 있습니다 ㅋㅋ
그리고 소고기 웰링턴. 요게있음 ㅋㅋㅋ
제가아는 소고기 웰링턴은
소고기 안심을 페스츄리로 감싸서 구운 요리로, 되게 부드럽다고 알고있는데, 아쉽게도 여기는 퍽퍽하더라구요.

아,제가 생각하는 양식의 꽃은 양갈비입니다. 크...
매번 포스팅해야지 해야지 하고있는 반포에 텍사스 데 브라질의 양갈비구이가 제일 맛나다고 살고있었거든요ㅋㅋㅋㅋ
근데 아님. 라세느가 더 맛있음....ㅠㅠ
아무리 양고기 누린내를 없앤다고 한들, 없애기 쉽지 않아서 자세히 킁킁거리고 맡아보면 조금씩 나기 마련이잖아요?
와.. 근데 라세느 거.의. 안나요 ㅋㅋㅋㅋ 게다가 부드러움과 쫄깃함 그 사이에서 매우 잘 조리되어있어요.
양갈비 옆에 홀그레인머스타드, 민트젤리, 우스터소스(?) 이렇게 세개가 준비되어있어서
머스타드랑 민트젤리랑 해서 엄청 잘먹었어요 ㅋㅋㅋ

스타터&애피타이저 들도 다양한 샐러드와 핑거푸드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샐러드들도 많이 봐온것들이라 별 감흥없었고,
기억나는 에피타이저는 말린감 프로슈토 핑거푸드!!!
말린감위에 고구마무스로 추정되는 크림이 올라가 있구요, 그위에 프로슈토를 말아서 올렸어요.
예상안되는 조환데 먹으니까 ㅋㅋㅋㅋ와... 고구마무스의 달달함이 프로슈토 짠맛을 잡고, 끝까지 씹히는 말린감의 쫀득함이란.
뷔페에서 맛있는것 = 2번 가져다먹는것 아닌가여 ㅋㅋㅋㅋ 얘는 두번먹었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매우매우매우 설탕덕후에게 중요한 디. 저. 트.
일단, 커피부터.
커피와 티 종류는 따로 섹션이 분리되어있는데요,  예쁜 바리스타언니(...연예인인줄.) 한테 주문하면 만들어주세용.
카페라떼 카라멜, 아메리카노 이렇게 마셔봤는데요
라떼아트도 해줌 ㅋㅋㅋㅋ 커피 맛은 폴바셋 원두중에 아쿠아? 그맛이랑 비슷한거같아요. 엄청엄청ㅇ 신선해서 산미 퐝!은 아니였으나, 묵직한 바디감이 달달한 디저트와 먹기 좋더라구요.

디저트류는, 케익종류, 타르트, 크림슈, 젤라또,마카롱, 생초콜릿, 제철과일류 이렇게 있었구요.
과일은 여러종류있었는데 메론이 맛있어서 메론만 먹었네요 ㅎㅎ
제일 인상깊었던 디저트는...
치즈 수플레랑 크림이 들어간 슈랑 에끌레어랑 몽블랑!!!
디저트류만 모아서 디저트 뷔페해도 손색없을듯 ㅎㅎ
음식낭비인건 알지만... 배불러서 종류별로 담아온뒤에 한젓가락씩만 맛보았는데 또먹고싶네요 ㅠㅠㅠ
디저트류는 유리 쇼케이스에 들어가있고, 말하면 접시에 꺼내서 담아주세요.
직접 퍼가게 하면 케익들 뭉게져있고 그런데, 이런방식은 그렇게 안되니까 좋더라구요 ><
디저트때문이라도  라세느 재방문의사 있습니다.ㅋㅋㅋ
설탕 덕후님들이여 라세느 꼭 가세욧!
이상 롯데호텔 캐쥬얼 뷔페 라세느 방문기 끗!

덧글

  • 빛의화살 2016/12/05 19:58 # 삭제 답글

    잠실에 자리 없었던 것이 행운입니다. ㅋ 가격은 비슷하지만 퀄이 하늘과 땅만큼 차이 나지요. 소공동과 잠실은...
  • 도락 2016/12/05 21:52 #

    아 정말요?? 같은가격에 소공보다 낮은퀄이면 진짜 별론데... 신의한수였네요 ㅎㅎ
  • 신냥 2016/12/06 01:46 # 답글

    이 글보고 라세느로 발걸음하실 분 좀 계실 듯!!
    적절한 서비스란 쉽지않죠~ ^^
    음... 신라호텔 일하시는 분들도 단정하게 이쁘셨어요~ㅎㅎ
  • 도락 2016/12/06 15:39 #

    하핫감사합니다:)크리스마스엔 신라호텔가볼까해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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